한상보 원장, “의사 길 열어준 아내, 눈뜨자마자 ‘뽀갈’”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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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 원장이 탈모 전문 의사가 된 배경을 전했다.
8월 31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이상엽과 탈모 전문 의사 한상보가 등장했다.
한상보 원장은 "원래 컴퓨터 회사에 다녔다. 탈모 전문 의사를 생각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피부과 의사였던 아내가 한상보 원장 대신 가장이 됐는데, 어느날 그를 병원에 데려갔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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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 원장이 탈모 전문 의사가 된 배경을 전했다.
8월 31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이상엽과 탈모 전문 의사 한상보가 등장했다.
한상보 원장은 “원래 컴퓨터 회사에 다녔다. 탈모 전문 의사를 생각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회사가 망해서 집구석에 누워있으니까 아내가 날 어디론가 데려갔다”라고 말했다.
피부과 의사였던 아내가 한상보 원장 대신 가장이 됐는데, 어느날 그를 병원에 데려갔다는 것이었다. 머리에 모낭을 심는 과정 등을 보게 된 한상보 원장은 그 모습을 보고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됐다.
한상보 원장은 아침에 일어나자 “아가짱~아가짱~”이라며 누군가를 불렀다. 등장한 아가(!)는 한상보 원장의 아내였다.
한상보 원장은 아내를 보자마자 입을 맞췄다. 그는 “보자마자 ‘뽀갈’이다”라며 아내와의 사이를 자랑했다. 한상보 원장은 출근할 때도 어김없이 아내와 ‘뽀갈’하는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한상보 원장은 탈모 상식에 대해서도 몇 가지 전했다. “서리태 효과있다. 하루에 트럭 2~3대 정도 섭취해야 한다”, “맥주도 효과있다. 매일 1만cc 마시면 가능. 탈모 전에 간경화 올 수 있다” 등의 상식 전수에 MC들은 귀를 기울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엽&박승준 매니저와 한상보&권미영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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