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보, 이혼 권장하는 병원 복지 자랑 “축하금 200만원+2주 휴가”(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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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의사 한상보가 이혼을 권장하는 병원 복지를 자랑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1회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병원 직원이 청첩장을 돌리자 한상보는 "안 갈 거다. 남의 결혼식을 왜 가냐. 그러면 차만 태워주고 나 밑에 있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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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탈모 전문가 의사 한상보가 이혼을 권장하는 병원 복지를 자랑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1회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병원 직원이 청첩장을 돌리자 한상보는 "안 갈 거다. 남의 결혼식을 왜 가냐. 그러면 차만 태워주고 나 밑에 있겠다"고 선언했다.
간호팀 팀장은 "원장님이 결혼식에 안 가신다. 결혼하는 건 축하할 일이 아니라고 하신다"고 설명했다.
한상보는 "결혼이 단점이 많은 제도다 보니까 그렇다"고 주장했다. 앞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줬던 한상보는 "각하(아내 애칭)가 보고 계시는데도?"라며 MC들이 놀라자 "단점이 많지만 장점이 하나 더 많기 때문에 보통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하지 않을 거라고.
간호팀 팀장은 "(원장님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결혼) 축가금이 있다. 축하금 200만 원을 주신다. 이혼해도 축하금이 200만 원이다. 이혼 휴가 2주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보는 결혼보다 이혼을 더 축하하는 것 같다는 말에 "이혼하는 건 전 괜찮다고 생각한다. 요즘 다 그렇지 않냐"고 당당히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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