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Utd, 인천 ‘리그 최하위’ 탈출 성공…무고사·김도혁 연속골로 대구에 2-1 역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FC에 역전승하며 강등권서 탈출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1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를 상대로 2대 1 승리했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는 무고사와 김도혁의 연속골로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9위(7승 10무 12패)에 올랐다.
대구는 만회골을 노렸으나 인천은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대구의 공격을 막았고, 결국 2대 1로 역전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FC에 역전승하며 강등권서 탈출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1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를 상대로 2대 1 승리했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는 무고사와 김도혁의 연속골로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9위(7승 10무 12패)에 올랐다. 마침내 2연패를 벗어나며 리그 최하위에서 3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는 4-4-2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최전방에 무고사와 제르소를 배치하고, 중원에는 김도혁·신진호·이명주·홍시후가 나섰다. 수비에는 최우진·김건희·요니치·김동민을 세우고,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선제골은 대구에서 나왔다. 전반 17분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인천을 압박하던 대구는 이탈로의 패스를 받은 정치인의 왼발 슛으로 골을 넣으며 선취 골에 성공했다.
전반을 0대 1로 마무리한 인천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홍시후를 빼고 김보섭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4분 김보섭이 박스 앞에서 올린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무고사가 정면에서 발리슛,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8분 김보섭이 멀티 어시스트로 나서며 역전골에 성공했다. 박스 우측에서 올린 김보섭의 크로스를 김도혁이 가슴트래핑 후 오버헤드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넣으며 득점했다.
대구는 만회골을 노렸으나 인천은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대구의 공격을 막았고, 결국 2대 1로 역전승했다.
김도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영근 감독님 부임 후 결과가 잘 안나와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오늘 경기를 포함해 10경기가 남았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최영근 감독님에게 승리를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팀의 최고 공격수인 무고사에 많이 의존해 왔다”며 “앞으로는 다른 선수들도 득점에 나설 의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제르소가 다리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다음 경기에 대한 걱정을 안겼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다음달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맞대결한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
- “수고했어 우리 아들, 딸”…“수능 끝, 이제 놀거예요!” [2025 수능]
- 지난해보다 쉬웠던 수능…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끄덕’ [2025 수능]
- 평택 미군기지 내 불법 취업한 외국인 10명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