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리그도 쉽지 않네’ 오현규, 헹크 3연승에도 결국 출전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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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23, 헹크)의 도전이 쉽지 않다.
오현규가 소속된 헹크는 31일 벨기에 헹크 세게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25 주필러리그 6라운드'에서 베스테를로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13점의 헹크는 2경기 덜 치른 안더레흐트(승점 10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셀틱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린 뒤 헹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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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오현규(23, 헹크)의 도전이 쉽지 않다.
오현규가 소속된 헹크는 31일 벨기에 헹크 세게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25 주필러리그 6라운드’에서 베스테를로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13점의 헹크는 2경기 덜 치른 안더레흐트(승점 10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소속팀이 잘 나가지만 오현규는 웃을 수 없었다. 교체명단에 포함된 오현규는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후반 35분까지 골이 없었던 헹크는 공격수를 대거 교체해 승부를 걸었다. 결국 교체로 들어간 니콜라스 사트베르거가 투입 후 1분 만에 결승골을 뽑았다.
득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도 오현규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셀틱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린 뒤 헹크로 이적했다. 리그 수준이 낮아졌지만 주전경쟁은 여전히 쉽지 않다. 오현규는 올 시즌 3경기 교체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후반 44분 겨우 기회를 얻는 등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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