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유나, 지승현 부재에 오열→김준한, 장나라 지키기 돌입하나 (종합)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김준한이 정재성에게 법무법인 대정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했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은 오대규(정재성)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때 오대규는 차은경에게 이혼팀을 해체하자고 제안한다. 이를 들은 차은경은 "제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기를 바라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대규는 "다른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떻나"라고 했다. 이에 차은경은 "퇴사하라는 말이냐"라고 물었고, 오대규는 "한 며칠 쉬다 오는 것 어떻나. 차 변 없어도 빈자리 없이 잘 돌아가게 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라고 했다.
이후 차은경은 딸 재희(유나)와 함께 여행을 계획했고, 휴가 계획원을 제출했다. 해당 사항을 들은 정우진(김준한)은 차은경에 "무슨 일 있냐. 대표님 만났냐"라고 물었고, 차은경은 "그런 것 아니다. 그냥 쉬고 싶다. 나도 좀 쉬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할 일을 정우진에게 읊어주자 정우진은 "아무 생각 말고 잘 쉬고 와라"라고 했다.
이날 한유리(남지현)는 정우진에게 의뢰받은 건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정우진과 한유리는 증거를 다시 한번 확인 하던 중 정우진은 "의뢰인의 상간녀의 남편이 일부러 증거를 건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한유리는 의뢰인이 상간녀를 처음 만난 데이트 어플을 조사했고, 그 안에서 상간녀가 이름과 나이를 거짓으로 올린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한유리는 해당 사건을 더욱 깊게 조사하기 위해 전은호(피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전은호는 데이트 어플을 통해 상간녀 김하윤을 직접 만나 데이트를 했다. 테니스장에서 데이트를 마친 후 전은호는 한유리와 만나 김하윤의 행태를 조사했다. 한유리는 "전 변이 테니스 칠 때 누군가 둘을 찍고 있었다. 그 사람은 그 여자의 남편이겠지"라며 의뢰인이 어떻게 상간남이 된 것인지 파악했다.
이후 의뢰인을 찾아온 김하윤의 남편 김훈(이시언)은 이승준을 협박하며 3천만 원으로 협의하자고 제안했고, 이승준은 한유리에게 연락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김훈은 법무법인을 찾아왔다. 그러면서 김훈은 "전은호가 누구냐"라며 전은호를 찾았다. 이에 전은호는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훈은 전은호의 멱살을 잡으며 "가만히 안 두겠다"라고 했다. 이를 본 정우진은 "선생님 여기서 확인 안 된 사실 공개적인 곳에서 말씀하시면 명예훼손이다"라고 하자 김훈은 바닥에 침을 뱉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 상황을 직면한 한유리와 전은호는 부부사기단임을 확정하고 다시 한번 덫을 놓기로 했다. 이에 전은호는 김하윤에게 연락해 다시 한번 만나자고 했고, 이에 김하윤은 전은호의 법무법인을 찾아왔다.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 들고 온 김하윤은 한유리, 전은호, 이승준을 대면했고, 이에 당황하며 "싹 다 한통속이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전은호는 "젊은 사람이 그렇게 살면 안 된다"라고 일침을 가했고, 이를 본 이승준은 분노했다.
또한 한유리는 "데이트 첫 만남에 남편이 사진을 찍는 것 부부사기단이 아니면 불가능하겠다"며 "업무 방해죄랑 사기로 고소장 접수해 드리냐"라고 했고, 전은호는 "남편이 저에게 폭행도 가하셨으니 폭행죄도 같이 접수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김하윤은 "죄송하다. 저 다음 사기건에 대해 집행유예 중이라 정말 안된다"라고 했다. 한유리는 "저한테 사과할 필요 없다. 이승준 씨한테 사과해라"라고 했다. 그렇게 김하윤은 이승준에게 사과를 전했고, "우리 변호사님한테 소장 접수하셨으면 그것도 취소하셔라"라고 한 한유리의 말에 김훈에게 전화를 걸어 소장을 취하하라고 말했다.
한편 차은경과 재희는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재희는 아빠 김지상(지승현)의 부재를 느꼈다. 자전거를 타던 차은경과 재희는 자전거 사고를 맞았다. 병원에 간 재희는 아빠의 부재를 다시 한번 느꼈고, 결국 폭발하며 차은경을 몰아세웠다. 재희는 김지상에게 연락하려고 했고, 차은경은 이를 말렸다. 이에 재희는 차은경에게 "내가 다쳤으니 멀리 있어도 오겠지"라고 소리쳤고, 차은경은 "엄마가 옆에 있지 않나. 부족해도 엄마가 노력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희는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 참아도 너무 보고 싶다. 너무 밉지만 보고 싶다"라고 오열했다.
결국 차은경은 오열하며 한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나 AS 되나"라며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와 동시에 정우진은 텅 빈 사무실에서 차은경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이후 그는 오대규에게 찾아가 "법무법인 대정 저 달라"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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