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규 아나운서 “20년 동안 기러기 생활” 아직도 애틋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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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규 아나운서가 20년 동안 기러기로 살았다고 말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최선규 아나운서가 패널로 출연했다.
최선규는 "제 이야기죠? 제가 왜 여기 앉아있는지 모르겠다. 방송 38년인데 MC만 했지 이렇게 패널로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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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규 아나운서가 20년 동안 기러기로 살았다고 말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최선규 아나운서가 패널로 출연했다.
최은경은 “게스트 자체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늘 질문을 던지기만 하는 진행자 자리에서 평생을 계셨다”며 선배 최선규가 패널로 첫 출연이라 언급했다. 최선규는 “제 이야기죠? 제가 왜 여기 앉아있는지 모르겠다. 방송 38년인데 MC만 했지 이렇게 패널로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수홍이 “심지어 20년 기러기 생활을 했다고?”라고 묻자 최선규는 “2002년부터 시작해서 2022년까지 기러기 생활을 했다”고 답했다. 최홍림은 “그러면 법적으로만 부부지 부부가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배우 장세진은 “제가 잘 아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최선규 선배님은 전혀. 지금도 너무 애틋하다”고 증언했고, 배우 정애리는 “제가 사실 같이 나오면 어떠냐고 했다. 저랑 한 프로그램을 13년을 했다. 가족들도 다 많이 알고 하니까. 20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는 것 보고 제가 사실과 다르면 (첨언하겠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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