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황소’ 황희찬의 부진→벤치 대기…울버햄튼, 노팅엄 원정 선발 라인업 발표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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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황소' 황희찬의 부진,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결국 황희찬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노팅엄전을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그는 리그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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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황소’ 황희찬의 부진,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골키퍼 존스톤을 시작으로 세메두-모스케라-도슨-토티-아이트 누리-고메스-르미나-벨레가르드-쿠냐-라르센이 선발 출전한다.
울버햄튼의 2024-25시즌 출발은 매우 좋지 않다. 아스날과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한 뒤 첼시와의 홈 개막전에선 2-6 참패했다.
2경기 8실점이라는 끔찍한 수비, 여기에 에이스 황희찬마저 제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며 매 경기 부진하고 있다.
결국 황희찬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노팅엄전을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물론 지난 번리와의 리그컵 맞대결에서 2-0 승리, 분위기를 바꾼 울버햄튼. 이제는 리그 첫 승을 바라봐야 할 때다.
반면 노팅엄은 1승 1무를 기록,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본머스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사우스햄튼을 1-0으로 꺾었다.
다만 다닐루가 본머스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건 아쉬운 일. 그럼에도 노팅엄의 올 시즌은 분명 순조롭다.
울버햄튼 입장에선 노팅엄은 개막 2연패 탈출을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팀이다. 최악의 출발을 알린 그들에게 있어 노팅엄 원정은 분명 큰 부담. 심지어 최근 맞대결 승리는 2년 전이기도 하다.
울버햄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황희찬의 부활이다. 그는 리그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좋지 못했다. 첼시전에선 경기 내내 모습을 감췄고 결국 조기 교체 당했다.
2023-24시즌 울버햄튼의 에이스는 분명 황희찬이었다. 리그에서만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때의 모습을 되찾아야 할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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