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굿파트너'서 부부 사기단으로 출연…"3천만 원 달라"

사진 제공=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이시언이 부부사기단 남편으로 특별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김훈(이시언)이 의뢰인 이승준을 협박했다.

이날 한유리(남지현)는 정우진(김준한)에게 의뢰 받은 건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정우진과 한유리는 증거를 다시 한번 확인 하던 중 정우진은 "의뢰인의 상간녀의 남편이 일부러 증거를 건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한유리는 의뢰인이 상간녀를 처음 만난 데이트 어플을 조사했고, 그 안에서 상간녀가 이름과 나이를 거짓으로 올린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한유리는 해당 사건을 더욱 깊게 조사하기 위해 전은호(피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전은호는 데이트 어플을 통해 상간녀 김하윤을 직접 만나 데이트를 했다. 테니스장에서 데이트를 마친 후 전은호는 한유리와 만나 김하윤의 행태를 조사했다. 한유리는 "전 변이 테니스 칠 때 누군가 둘을 찍고 있었다. 그 사람은 그 여자의 남편이겠지"라며 의뢰인이 어떻게 상간남이 된 것인지 파악했다.

이후 김하윤의 남편 김훈(이시언)은 이승준을 협박하며 3천만 원으로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승준은 한유리에게 연락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