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동안 '대롱대롱'·70m 상공서 '벌벌'… 공포의 놀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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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놀이공원에서 아찔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호주의 한 놀이공원에서는 놀이기구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이 약 100분 동안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고, 멕시코의 놀이공원에서는 놀이기구가 70m 상공에서 멈춘 사고가 발생했다.
멕시코의 한 유명 놀이공원에서 악천후에 놀이기구가 70m 상공에서 멈춘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32명은 사고 발생 10분 뒤 직원들이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하강시킨 후에야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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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놀이공원에서 아찔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보텍스는 1줄에 약 20명씩 앞뒤로 매달려 15m 높이까지 올라가 시속 30㎞ 속도로 360도 회전하는 그네 형태의 놀이기구다. 사고 당시에는 13명이 타고 있었다.
이후 퀸즐랜드주 소방차가 출동해 놀이기구가 멈춘 지 100분 정도 지난 오후 4시 10분쯤 수동으로 기구를 내려 이용객들을 구출했다.
멕시코의 한 유명 놀이공원에서 악천후에 놀이기구가 70m 상공에서 멈춘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써 탑승객 32명이 10분 넘게 공포에 떨어야 했다.
탑승객들은 높이 74m 상공에서 10분 넘게 고립돼야 했다. 탑승객 32명은 사고 발생 10분 뒤 직원들이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하강시킨 후에야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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