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인생 첫 뽀뽀 동생과…"이러려고 순결 시킨게 아닌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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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첫 뽀뽀를 동생에게 받으며 눈물을 훔쳤다.
이날 박서진과 박효정은 부모님과의 카트 경기에서 져 뽀뽀 벌칙을 하게 됐다.
박서진은 동생에게 뽀뽀를 받을 생각에 울먹였다.
결국 박효정은 박서진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재빨리 입술을 털어냈고, 박서진은 눈물을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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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박서진이 첫 뽀뽀를 동생에게 받으며 눈물을 훔쳤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이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박서진과 박효정은 부모님과의 카트 경기에서 져 뽀뽀 벌칙을 하게 됐다. 부모님은 "둘이 뽀뽀해"라며 남매의 뽀뽀를 부추겼고 박서진과 박효정은 한숨을 내쉬었다. 박서진이 "내가 가만히 있을게"라며 눈을 감자 박효정은 "눈은 왜 감냐"며 기겁했다.
박서진은 동생에게 뽀뽀를 받을 생각에 울먹였다. 그는 "내 첫 뽀뽀를 동생한테 받아야하는게 너무 처량했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결국 박효정은 박서진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재빨리 입술을 털어냈고, 박서진은 눈물을 닦아냈다. 그는 "그러려고 30년 동안 순결을 지켜온 게 아닌데 한 순간에 빼앗겨 버렸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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