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집단 사직’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제한 운영

김소영 2024. 8. 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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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건국대 충주병원이 응급실 전문의 집단 사직으로 내일(1일)부터 응급실을 제한 운영합니다.

응급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운영되고, 평일 야간과 주말에는 문을 닫습니다.

이에 충청북도는 추석 연휴와 야간, 주말에 진료 가능한 병·의원 지정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증도별로 환자를 분산 이송하고 병원 간 전원 협의체를 강화하는 등 비상진료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사직서를 제출한 전문의 7명 가운데 2명만 병원에 남기로 했다"며 인력을 충원하는 대로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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