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기념관 해남에 개관

김광진 2024. 8. 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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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아시아의 물개로 불리던 조오련 선수를 기리는 기념관이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에 개관했습니다.

기념관에는 조오련 선수가 독도 횡단 후 입었던 한복과 트로피, 훈장 그리고 어머니 손편지 등이 전시됐습니다.

1952년 해남읍 학동리에서 태어난 조오련 선수는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 1,5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아의 물개’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또 1980년에는 대한해협, 1982년에는 영국 도버해협 그리고 2008년에는 독도 33바퀴 릴레이 횡단 프로젝트 등을 펼치는 등 도전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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