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죽어도 안 판다'... 맨시티, 8개 제안 모두 칼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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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제임스 매카티 잔류를 위해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이적 기간 동안 최대 3천만 파운드(약 527억 원)에 달하는 8개의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선수도 팔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훌리안 알바레즈의 거액 매각과 함께 영입이 부진한 상황에서 맨시티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맞지만 맨시티는 선수가 잔류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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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제임스 매카티 잔류를 위해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이적 기간 동안 최대 3천만 파운드(약 527억 원)에 달하는 8개의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선수도 팔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례 없는 5번째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부담감을 최고로 가진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첼시와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2-0, 4-1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 경기까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로나의 윙어인 사비뉴와 바르셀로나에서 1년 만에 복귀한 일카이 귄도안을 영입한 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않았다.
훌리안 알바레즈의 거액 매각과 함께 영입이 부진한 상황에서 맨시티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맞지만 맨시티는 선수가 잔류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시티는 21세의 최대 유망주인 제임스 매카티 이적에 대해 최대 3천만 파운드(약 527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슈투트가르트, 페예노르트, 레스터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 사우스햄튼, 릴, 랑스, 셀틱 등이 올여름 매카티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맨시티의 커뮤니티 실드 우승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카티가 팀의 핵심 멤버가 될 이유를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좁은 공간에서 파이널 써드를 공격하는 골 감각을 갖춘 선수를 찾기가 어려운데 매카티는 그런 자질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었다.
과르디올라는 이어서 "그래서 시즌 초에 풋볼 디렉터인 트시키에게 좁은 공간에서 그의 특별한 자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를 임대하고 싶지 않고 팔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매카티는 그런 능력이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매카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7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고 8도움을 기록했다. 매카티는 결국 맨시티에 잔류했으면 이번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인디펜던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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