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멋지다는 말 짜증나,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면서?” 돌직구(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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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배우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손석희는 윤여정에 "'시크함', '쿨함'을 늘 느낀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윤여정은 "언젠가부터 그런 말을 들으며 생각을 하게 되더라. '멋지다'는 애기는, 이 사람들이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고 그러는 것 같은 거다. 나이가 들다 보니, 짜증이 난다. 멋져져야 할 것 같아서 그렇다"며 솔직한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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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윤여정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배우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손석희는 최근 LA 한인회에서 열린 윤여정의 회고전에 대해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윤여정은 “저는 충분히 늙었다. 바라볼 나이라기 보단, 돌아볼 나이가 됐다. 저는 충분히 괜찮다”라고 답했다.
또 손석희는 윤여정에 "‘시크함’, ‘쿨함’을 늘 느낀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윤여정은 ”언젠가부터 그런 말을 들으며 생각을 하게 되더라. ‘멋지다’는 애기는, 이 사람들이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고 그러는 것 같은 거다. 나이가 들다 보니, 짜증이 난다. 멋져져야 할 것 같아서 그렇다“며 솔직한 감상을 전했다.
윤여정은 ”대중들의 서사를 알기 때문“이라는 말에 ”그래서 더 짜증이 난다"라고 했다.
그는 "제 인생이 배우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더 알려지기 쉽다. 기분이 나쁘더라. 요즘은 ‘어떻게 멋져 보여야 하나’ 싶다“라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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