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라는 거죠?” 대인배 태양, ‘여러분’ 밈 직접 선보여 ‘환호’

김원희 기자 2024. 8. 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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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여러분’ 밈을 직접 선보여 즐거움을 안겼다.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인 서울’이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로, 앞서 일반 예매가 오픈된 지 5분 만에 2회차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그를 기다려온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바이브’ ‘새벽한시’ ‘스테이 위드 미’ ‘메이크 러브’ ‘나만 바라봐’ 등 태양의 히트곡 무대가 이어진 데 이어 빅뱅의 히트곡 무대도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빅뱅 멤버 대성이 깜짝 등장해,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위 라이크 투 파티’ 무대를 함께 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슝!’과 ‘링가 링가’ 무대를 마친 태양은 잠시 무대 위에 앉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외친 한 남성 팬의 외침에 “나도 보고 싶었어요”라고 온라인상에 유행했던 ‘여러분’ 밈을 직접 선보여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태양은 “이거 하라는 거 아니냐”고 웃으며, 밈의 일부를 더 선보여 웃음과 환호성을 안겼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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