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종전과 다른 통합 모델, 뒤늦게 어깃장”

이재민 2024. 8. 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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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과 관련해 종전과 완전히 다른 통합모델인데 경북도가 뒤늦게 어깃장을 놓는다며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지난번 권영진 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논의하던 통합모델은 경북 특별자치도 안에 대구특례시를 두는 거였고, 지금 추진하는 모델은 지원기관인 도를 폐지하고 대구경북특별시로 전환하는 모델"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통합이 장기 과제로 넘어간 것은 아쉽지만 지방행정개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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