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리치 1골 1도움' 수원, 청주 원정서 2-2 무승부…K리그2 4위 유지

김도용 기자 2024. 8. 31.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삼성이 충북청주FC 원정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챙기며 4위를 지켰다.

수원은 3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에서 후반에 2골을 만회해 청주와 2-2로 비겼다.

뮬리치는 후반 20분 이시영의 도움을 받아 만회 골을 넣었다.

K리그2 선두 FC안양은 안방에서 펼쳐진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한의권의 골로 앞섰지만 후반 추가 시간 김성준에게 실점, 1-1로 비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두 안양은 청주와 아쉬운 1-1 무승부
수원 삼성의 공격수 뮬리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삼성이 충북청주FC 원정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챙기며 4위를 지켰다.

수원은 3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에서 후반에 2골을 만회해 청주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11승 8무 8패(승점 41)가 된 수원은 이날 안산 그리너스와 0-0으로 비긴 서울 이랜드FC(승점 42)와의 격차를 1점으로 유지, 4위를 지켰다.

청주는 7승 14무 5패(승점 35)로 9위를 마크했다.

청주는 전반 40분 베니시오, 3분 뒤에 나온 김정현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섰다.

전반 45분 동안 공격에서 답답함을 보인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주찬, 홍원진을 빼고 뮬리치, 마일랏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수원의 두 외국인 공격수는 후반에 맹활약을 펼쳤다. 뮬리치는 후반 20분 이시영의 도움을 받아 만회 골을 넣었다. 후반 38분에는 마일랏의 뮬리치의 패스를 받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후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공격을 이어갔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K리그2 선두 FC안양은 안방에서 펼쳐진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한의권의 골로 앞섰지만 후반 추가 시간 김성준에게 실점, 1-1로 비겼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는 안양은 14승 6무 6패(승점 48)로 1위를 지켰지만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3)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