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폭염특보 완화…중부, 낮 기온 낮아져

최현미 2024. 8.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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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을 앞두고 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는 모습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특보는 주의보로 완화되거나 일부 해제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은 낮 기온이 31도, 모레는 29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 강릉과 세종이 22도로 출발해 한낮엔 원주가 30도, 대전 32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에선 한낮에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은 32도, 대구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는 48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경기와 강원 북부, 충남 북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엔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주로 중부지방과 동해안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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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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