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된 차 밀다 '쿵' 알고도 그냥 간 남성…경찰 "처벌 어렵다"[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중 주차 차량을 밀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을 일으켰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주차장에서 억울하게 차량 손상을 당했다는 차주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영상에는 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빼기 위해 이중 주차된 또 다른 차량을 밀다가 A씨의 차량을 손상시키는 장면이 찍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중 주차 차량을 밀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을 일으켰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주차장에서 억울하게 차량 손상을 당했다는 차주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지난 10일 서울 한 주차장에 주차했던 차를 빼려고 보니 차량 앞부분에 긁힘 자국이 있었다. 이에 블랙박스를 확인했더니 황당한 장면이 찍혀있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빼기 위해 이중 주차된 또 다른 차량을 밀다가 A씨의 차량을 손상시키는 장면이 찍혔다. 이 운전자는 부딪힌 곳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이에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교통사고나 뺑소니로 보기 어렵고 고의성이 없어 처벌이 어렵다"라는 답변만 내놓았다고 한다.
차량을 손상시킨 운전자 역시 "(차를) 밀긴 밀었는데 차가 굴러가서 박은 것"이라며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수리비 610만원을 자차 보험과 자기부담금으로 부담했다.
A씨는 "아직도 운전자에게 별다른 연락이나 사과를 받지 못했다. 보험사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안세영, 고향 나주 찾아 "더 노력할 것"…협회 논란엔 말 아꼈다 - 머니투데이
- 방시혁 한달새 홀쭉해진 근황…"과즙세연 포착 때와 너무 달라" - 머니투데이
- 곽튜브, 연남동에 새 사무실 오픈…"돈으로 발랐다" - 머니투데이
- 아내 홈캠 감시한 '가스라이팅' 남편, 유진♥기태영 전 매니저였다 - 머니투데이
- 2000만원 들여 '타투' 지웠던 한소희, 또 타투가?…SNS 사진 보니 - 머니투데이
- "37억 집도 해줬는데 외도에 공금 유용까지"…트리플스타 이혼 전말 - 머니투데이
- 게스트 태도에 화나 '녹화 중단시킨' 유명 MC…정형돈 목격담 - 머니투데이
- 젤렌스키 "북한군과 며칠 내 교전 예상…韓 방공시스템 원해"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HBM 파운드리, 자사 아닌 경쟁사에 맡길 수 있다" - 머니투데이
- 최윤범의 유증 승부수…하루만에 경영권 분쟁 '최대변수'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