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저’ 김민종 “父 마장동서 정육점, 많이 먹으니 점점 급 떨어진 고기 줘”(아형)[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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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민종 선수가 '육수저'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김민종은 '육수저'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김민종은 "(아버지가)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하신다. (메달 딴 후) 마장동 동네엔 현수막이 걸렸다"라고 자랑스러워하며 말했다.
서장훈은 "민종이에게 허락된 양은 어느 정도냐"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많이 먹다 보니까 등급을 하는데 (점점) 급이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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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유도 김민종 선수가 '육수저'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국가대표 4인방 유도 김민종-김하윤 선수, 역도 박혜정 선수, 태권도 박태준 선수가 출연했다.
김민종은 ‘육수저’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김민종은 “(아버지가)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하신다. (메달 딴 후) 마장동 동네엔 현수막이 걸렸다”라고 자랑스러워하며 말했다.
서장훈은 “민종이에게 허락된 양은 어느 정도냐”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많이 먹다 보니까 등급을 하는데 (점점) 급이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인분을 따로 안 재고 먹는다. 가족들이랑 등갈비를 먹은 적 있다. 아버지가 한숨 주무시고 나왔는데도 우리가 먹고 있었다. 아버지가 ‘너네 지금 두 시간 동안 먹고 있는 것 아냐’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민종이는 기가 막히게 정육점에서 태어났다”라고 감탄했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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