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초6에 100kg 찍어, 중1때 동생 데리고 가다 '아빠' 소리 듣기도"('아형')

이혜미 2024. 8. 31.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이 13세의 나이에 100kg을 찍었다며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했다.

이날 김민종은 유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에너지가 너무 넘쳐나서 주체가 안 된 거다. 그래서 아버지가 유도장으로 데려가주셨다"라고 밝혔다.

김민종은 "어릴 때 초100을 찍다 보니 띠 동갑 막냇동생의 유모차를 끌고 가는데 옆에서 '아빠가 젋네'라고 하더라. 그때 내 나이가 중1이었다"라고 고백, 폭소탄을 날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이 13세의 나이에 100kg을 찍었다며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했다.

31일 JTBC ‘아는 형님’에선 올림픽 영웅 김민종 김하윤 박혜정 박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민종은 유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에너지가 너무 넘쳐나서 주체가 안 된 거다. 그래서 아버지가 유도장으로 데려가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유도를 시작할 때 체중이 70kg이었고 6학년이 되니 100kg을 찍었다”라고 덧붙이며 타고난 피지컬도 뽐냈다.

이를 덤덤하게 듣던 강호동은 “대부분 다 초등학교에 100kg을 찍는다. 초100은 기본으로 때려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천하장사 씨름선수 출신이다.

김민종은 또 “처음엔 아빠가 무서워서 시작을 했는데 뒹굴고 메치고 하다 보니 그게 재밌어서 지금까지 하게 됐다”면서 유도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도 전했다.

나이에 대한 오해를 받은 적은 없을까. 김민종은 “어릴 때 초100을 찍다 보니 띠 동갑 막냇동생의 유모차를 끌고 가는데 옆에서 ‘아빠가 젋네’라고 하더라. 그때 내 나이가 중1이었다”라고 고백, 폭소탄을 날렸다.

이에 출연자들이 “말도 안 된다”라며 놀라워한 가운데 강호동만이 “초100이면 오해할만하다”라고 인정, 동질감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