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英3부 억류, 백승호 ‘PL급’ 리즈-셰필드 러브콜에도 버밍엄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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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리그에서 탈출해야 했던 백승호의 이적이 무산됐다.
영국 '버밍엄월드'는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버밍엄 시티 스타 백승호를 영입하려는 제의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버밍엄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들어온 백승호 영입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올랐던 리즈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팀이었던 셰필드가 백승호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제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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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3부리그에서 탈출해야 했던 백승호의 이적이 무산됐다.
영국 '버밍엄월드'는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버밍엄 시티 스타 백승호를 영입하려는 제의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버밍엄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들어온 백승호 영입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 시티에 입단했다. 버밍엄은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이었다. 백승호는 입단하자마자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 레벨에서는 실력이 모자라지 않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버밍엄이 3부리그 강등을 당하면서 상황이 꼬였다. 대부분 강등된 팀에서 핵심 선수로 뛰던 선수는 '탈출'을 노린다. 지난 시즌 버밍엄 소속이던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윙어 미요시 코지는 무려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 가까스로 잔류한 보훔으로 이적했다.
백승호도 빅리그급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올랐던 리즈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팀이었던 셰필드가 백승호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제의한 것이다.
그러나 2부 재승격이 목표인 버밍엄은 모든 제의를 거절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은 백승호를 굳이 판매할 필요가 없었다.
백승호는 결국 이번 시즌 전반기를 잉글랜드 3부리그에서 보내게 됐다. 3부리그에서 '클래스'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 후 1월 이적시장에서 한 번 더 탈출을 시도하는 길 밖에 없다.(자료사진=백승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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