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의심했다"...밖에서 알몸 훤히 보이는 남성사우나, 실수?
박지혜 2024. 8. 31.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 한 리조트 남성 사우나 내부가 외부에 노출돼 논란이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평창군 한 리조트 이용객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4분께 리조트 건물 뒤 산책로에서 눈을 의심했다.
A씨는 리조트 영업에 미칠 파장이나 노출된 사람들이 2차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조치가 필요하고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해당 리조트 측에 전화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강원 평창 한 리조트 남성 사우나 내부가 외부에 노출돼 논란이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평창군 한 리조트 이용객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4분께 리조트 건물 뒤 산책로에서 눈을 의심했다. 2층 남성사우나실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맨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리조트 영업에 미칠 파장이나 노출된 사람들이 2차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조치가 필요하고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해당 리조트 측에 전화했다.
리조트 측은 “내부에 블라인드가 있는데 당시엔 이를 하지 않은 것 같다”며 “현재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날 왜 블라인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당혹스럽다”며 “단순 실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리다고 선처구하더니"...60대 경비원 기절시키고 촬영한 10대들
- ‘3번째 홀인원’ 김새로미, “그동안 부상 없었는데 너무 좋다” [KG 레이디스 오픈]
- “월급으론 턱없다” 직장인 사이에 인기인 '이 부업'
- "평소와 달라" 서울 강남서 도로 내려앉아...종로선 싱크홀
- 전통에 웃고 운 서연정, “또 다른 신데렐라 탄생하길” [KG 레이디스 오픈]
- 밀양 골프장서 카트 전복…1명 중상 2명 부상
- 외제차 받고 술자리·골프 접대까지…공공병원 직원 구속
- 반찬 대신 과자로.. 한국 '김'으로 사로잡은 '이 나라'[食세계]
- '이태원 참사'로 떠난 故 이지한, 동국대 명예졸업…母 "하염없이 눈물만"
- '2m30' 우상혁,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우승...파이널 진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