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올들어 세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

김태윤 kktyboy@mbc.co.kr 2024. 8. 3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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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 감염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올해 들어 세번째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파키스탄 일간 돈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공항에서 여행객 2명이 엠폭스 감염 증세를 보였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환자 3명은 모두 외국을 방문했다가 페샤와르 공항에서 감염 증세가 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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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병원내 엠폭스 환자 격리 병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 감염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올해 들어 세번째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파키스탄 일간 돈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공항에서 여행객 2명이 엠폭스 감염 증세를 보였습니다.

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보내 51세 남성의 감염을 확인했으며, 이 남성은 현재 안정된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환자 3명은 모두 외국을 방문했다가 페샤와르 공항에서 감염 증세가 탐지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4일 콩고민주공화국을 진원지로 번지는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241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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