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5차 충돌’…“윤핵관-대통령실, 직 내려놓게 할 수도”

정주용 기자 2024. 8. 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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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대통령실이 "협상 대상이 아니다"며 한 대표의 제안을 거부한 겁니다.

우리의 장깨비(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는 "한 대표가 굽히지 않으면, 윤핵관과 대통령실에서 한 대표 주변 당직자들을 압박해 당직을 내려놓게 할 가능성이 높다. 한 대표가 대통령을 이길 수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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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포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25일 한 대표가 ‘2026년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안’을 제시했는데요. 대통령실이 “협상 대상이 아니다”며 한 대표의 제안을 거부한 겁니다. 또 윤 대통령은 30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도 추석 이후로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당정 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윤-한 5차 충돌’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의 박카스(박성태 사람과 사회연구소 연구실장)는 “한 대표가 드러내놓고 대통령에게 싸움을 걸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우리의 장깨비(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는 “한 대표가 굽히지 않으면, 윤핵관과 대통령실에서 한 대표 주변 당직자들을 압박해 당직을 내려놓게 할 가능성이 높다. 한 대표가 대통령을 이길 수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덕포차〉에서 확인하세요.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송채경화 장성철 박성태
타이틀·섬네일: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정현선
연출 : 정주용(j2yong@hani.co.kr) 이규호 (pd295@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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