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영리법인 전환 시동 “투자자 친화적 기업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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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1,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평가를 목표로 새로운 자본을 유치하려고 하는 가운데, 투자자 친화적인 기업 구조로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1일 밝혔다.
오픈AI는 비영리 법인인 현재의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형태로 변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현재 구조는 투자자들에게는 수익 한도가 있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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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비영리 법인인 현재의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형태로 변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는 오픈AI가 쓰라이브 캐피털(Thrive Capital)이 주도하는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라운드에는 기존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애플과 엔비디아도 처음으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이 이루어진다면, 오픈AI는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기술 스타트업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오픈AI는 그동안 “우리는 인류에 이익을 주는 AI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비영리 법인은 우리의 미션에 핵심이며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오픈AI의 현재 구조는 투자자들에게는 수익 한도가 있는 형태다. 비영리 이사회가 회사의 운영을 통제하는 독특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구조는 오픈AI가 인류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설계된 탓이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수익 한도를 없애고, 전통적인 투자 구조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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