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폭염 해제‥남부 늦더위 계속
[뉴스데스크]
낮 동안 달궈졌던 공기가 서서히 식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일부 중부와 전북 지방의 폭염 특보가 해제, 또는 완화됐습니다.
서울은 무려 38일만에 폭염에서 벗어나게 된건데요.
상대적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휴일인 내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져 광주와 대구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31도가 예상됩니다.
하늘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곳곳으로는 약한 빗방울이 스치겠고요.
월요일인 모레는 중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내륙과 강원 산지, 전남 해안 지역에선 안개가 짙어지겠고요.
제주와 해안가에서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내륙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24도, 전주 23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2도, 부산은 31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 비구름이 지난 뒤로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22도선까지 낮아지겠는데요.
이후엔 다시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며 기온 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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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241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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