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챔피언' 우상혁 "오랜만에 짜릿해"
[뉴스데스크]
◀ 앵커 ▶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의 마음고생을 털고 올 시즌 다이아몬드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리포트 ▶
파리올림픽 노메달 이후 눈물을 쏟았던 우상혁.
마음을 다잡고 다시 유럽으로 떠났는데요.
파이널 진출권이 달린 로마 대회에서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습니다.
2미터 15부터 2미터 20, 2미터 24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하고, 평소처럼 마음껏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미터 27까지 한 번의 실수도 없었던 우상혁!
2미터 30에서는 좀 고전합니다.
탬베리 포함 네 명의 선수가 도전했는데 좀처럼 성공이 나오지 않다가 자메이카의 벡포드가 3차 시기에서 성공!
이러면 우상혁도 가만 있을 수 없죠.
뒤질세라 깔끔하게 성공시키고 공중제비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이후 벡포드가 2미터 33에 실패하면서 실패 횟수가 적은 우상혁이 더 이상의 경기 없이 우승을 확정합니다.
자신의 SNS에 금메달을 깨문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짜릿해"라며 기쁨을 만끽한 우상혁.
올 시즌 세 번째 출전한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에도 진출했는데요.
기세를 몰아 파이널 2연패도 기대하겠습니다!
영상편집: 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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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최문정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2411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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