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車도 순식간에”…서울서 또 ‘도로 위 날벼락’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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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개봉한 국내 영화 '싱크홀' 내용이다.
해외에서도 사람은 물론 차량과 집까지 삼키는 싱크홀이 종종 발생한다.
31일 오후에도 서울 도심 도로에서 싱크홀과 침하가 잇따라 발생해 교통이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 가로 40㎝, 세로 40㎝,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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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개봉한 국내 영화 ‘싱크홀’ 내용이다. 싱크홀은 땅 아래에 생긴 빈 공간 때문에 커다란 웅덩이나 구멍이 생기는 현상을 뜻한다. ‘땅 꺼짐’이라 부른다.
싱크홀은 영화에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재난이 됐다.
해외에서도 사람은 물론 차량과 집까지 삼키는 싱크홀이 종종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영화의 소재가 될 만큼 종종 발생한다.
지난 29일 연희동 성산로 일대에서는 싱크홀과 도로 침하로 차량 1대가 빠져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튿날엔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서 도로 침하가 포착됐다.
31일 오후에도 서울 도심 도로에서 싱크홀과 침하가 잇따라 발생해 교통이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 가로 40㎝, 세로 40㎝,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다행히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싱크홀이 생긴 3차로를 통제 중이다.
이날 정오께에는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7호선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침하가 발생했다.
교통이 일부 통제되다가 오후 6시10분 현재 보강공사 완료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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