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무 축제 명성 이어간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

최정규 기자 2024. 8. 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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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31일 전북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입장 퍼레이드에는 6개 읍·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00여명이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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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8회 무주 반딧불 축제 개막식이 열린 31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2024.08.31. pmkeul@newsis.com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31일 전북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 페레이드와 개막식, 그리고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별빛다리 등이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 등이 진행됐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입장 퍼레이드에는 6개 읍·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00여명이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을 비롯해 윤석일 뉴시스전북본부장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정말 잘 오셨다”라며 “올해는 3무 축제에 더해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황인홍(왼쪽, 세번째)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31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무주 반딧불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08.31. pmkeul@newsis.com

이어 “지역축제 최초로 ESG 개념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에 걸맞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올해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브랜드를 강화 ▲대표 생태환경축제의 정체성 또한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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