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에 "이제 둘일 때도 지영이라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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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고윤과 함께 경찰서로 향한 가운데, 지현우가 임수향을 안심시켰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43회에선 고필승(지현우)에게 주먹을 휘두르던 공진단(고윤)이 함께 경찰서에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공진단은 "왜 자꾸 나의 것을 뺏어가냐"며 고필승에게 주먹을 날렸고, 공진단이 박도라(임수향)을 밀치자 분노한 고필승이 반격해 두 사람은 함께 경찰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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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고윤과 함께 경찰서로 향한 가운데, 지현우가 임수향을 안심시켰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43회에선 고필승(지현우)에게 주먹을 휘두르던 공진단(고윤)이 함께 경찰서에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공진단은 "왜 자꾸 나의 것을 뺏어가냐"며 고필승에게 주먹을 날렸고, 공진단이 박도라(임수향)을 밀치자 분노한 고필승이 반격해 두 사람은 함께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 측은 공진단의 과실을 지적했다.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고, 고필승은 "넌 배우라 이런 일에 휘말리면 안 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던 모른 척해야 한다. 나와 공 대표 사이에 문제가 있다. 앞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도라는 "기억이 돌아와서 사람들이 날 알아보면 어쩌나 두렵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고필승은 "이젠 내가 옆에 있으니 무서워하지 마라"라고 박도라를 안심시켰다. 이어 "넌 도라가 아니고 지영이니까 아무 문제없다. 이제 둘일 때도 지영이라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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