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더블랙레이블에 공개 사과.."이 자리 빌려 죄송" [스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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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빅뱅(BIGBANG) 멤버 태양이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태양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 원하는 것들을 더블랙레이블에서 다 들어줬다. 테디 형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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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빅뱅(BIGBANG) 멤버 태양이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태양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태양은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자리를 꽉 채워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도와주신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태양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 원하는 것들을 더블랙레이블에서 다 들어줬다. 테디 형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보이지 않지만 나와 같이 공연을 준비한 스태프들, 내 기억으로는 몇 주 전부터 잠을 안 주무신 걸로 알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스태프들 모두 감사하다. 내가 무대를 준비하며 많이 예민해서 힘들게 했던 것 같은데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라며 큰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올림픽홀=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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