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성당 붕괴로 2명 숨져…"최근 지붕에 태양광"

임민형 2024. 8. 3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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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동북부에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성당 지붕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페르남부쿠주 주도인 헤시피의 한 성당에서 지붕이 붕괴하면서 근처에 있던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현장에 있던 60∼70명 중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2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붕괴 직전 이곳에서는 식량 배급이 이뤄지고 있었다고 로이터는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붕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엿새 전 성당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브라질 #성당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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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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