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괴사’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묘소에서 잊은 고통 “나의 치트키”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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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반 괴사 진단을 받았다는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의 곁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최준희는 지난 27일 "정확히 딱 1년 만에 번아웃 와서 72시간 동안 잠만 자고 멍때렸어.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왼쪽 하체 통증으로 아주 그냥 절뚝 절뚝 눈물 머금고 걸어다님. 일상 생활도 힘든 지경이었음. 아파서 우울하고 외로워서 눈물 뚝뚝"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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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근 골반 괴사 진단을 받았다는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의 곁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최준희는 8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플 때는 엄마한테 힘 으�X 받고 오기! 더 열심히 살아가게 하는 나의 치트키”라는 글을 남겼다.
최준희는 엄마 최진실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엄마의 묘소 주변에 앉아 평온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준희는 최근 골반 괴사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지난 27일 “정확히 딱 1년 만에 번아웃 와서 72시간 동안 잠만 자고 멍때렸어.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왼쪽 하체 통증으로 아주 그냥 절뚝 절뚝 눈물 머금고 걸어다님. 일상 생활도 힘든 지경이었음. 아파서 우울하고 외로워서 눈물 뚝뚝”이라고 적었다.
최준희는 처음 찾은 신촌 정형외과에서 염증 소견을 받았으나, 최근 통증이 심해졌고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유명한 정형외과에서 골반 괴사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괴사 4기가 되어야만 의료 보험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심. 결국 인공관절 엔딩”이라며 첫 번째 병원의 오진에 분노한 뒤 “제 운동 강조, 식단 조절 때문에 일어난 괴사가 아니다. 5, 6년 전 한창 루프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한 거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일어난 괴사니 제 다이어트를 욕보이게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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