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오 페리시치의 당사자'... 페리시치, 7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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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페리시치는 윙어지만 윙백까지 소화 가능한 선수로 양발잡이 윙어기 때문에 좌·우 윙어 모두 뛸 수 있다.
결국 페리시치는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난 지 단 7개월 만에 FA로 다시 시장에 풀리게 되었다.
페리시치는 몬차와 코모에게 영입 제안을 받으며 세리에 A로 복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서류 작업이 늦어지며 이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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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페리시치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하이두크 스플리트는 3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이반 페리시치는 사전에 정해진 조건에 따라 계약을 상호 해지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페리시치는 윙어지만 윙백까지 소화 가능한 선수로 양발잡이 윙어기 때문에 좌·우 윙어 모두 뛸 수 있다. 또한 득점력이 윙어지만 좋은 편이기 때문에 세컨 스트라이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활동량이 뛰어나고 스피드도 빠르기 때문에 빅클럽에서 쏠쏠히 사용할 수 있는 선수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15년에 이탈리아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그는 이적 후 첫 4시즌 동안에는 팬들이 완전히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는 바이에른 뮌헨 임대로 이어졌다.
뮌헨으로 임대 간 그는 한 시즌을 뛰면서 주전은 아니었지만 킹슬리 코망과 윙어로 번갈아 나오면서 35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뮌헨으로 임대오자마자 트레블을 달성한 그는 완전 이적을 하려고 했지만 이적료 차이로 인해 인터밀란으로 돌아왔다.
그는 인터밀란으로 돌아온 뒤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윙백 포지션으로 계속 뛰면서 적응을 해버려 주전으로 출장했다. 2021/22 시즌에는 디마르코와 함께 번갈아 가면 출장하면서 49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고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공격력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영입이었지만 수비력적인 측면에서는 나쁜 영입이었다. 팀 내 최다 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수비에서 기복을 보여줬다. 또한 콘테 전술하에서 손흥민과 맞지 않는 모습도 보여줬다.
토트넘에서 50경기에 출전해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지난 9월 비접촉 훈련 도중 복잡한 전방 인대 부상을 당해 수술이 필요했으며 그대로 시즌 아웃으로 토트넘에서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했다.
페리시치는 2024년 1월에 FA로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이적했었다. 하지만 그는 단 12경기만 출전한 상태에서 젠나로 가투소 감독에게 이적 의사를 밝혔다. 결국 페리시치는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난 지 단 7개월 만에 FA로 다시 시장에 풀리게 되었다.
페리시치는 몬차와 코모에게 영입 제안을 받으며 세리에 A로 복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서류 작업이 늦어지며 이적에 실패했다. 이제 계약 해지가 된 상태에서 페리시치는 FA로 자신이 원하는 팀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로아티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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