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사라지지 않아”...빅뱅 대성, 멤버 태양 콘서트 지원사격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8. 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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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태양의 콘서트를 위해 나섰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의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 (이하 'THE LIGHT YEAR')가 개최됐다.

'THE LIGHT YEAR'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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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태양의 콘서트를 위해 나섰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의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 (이하 ‘THE LIGHT YEAR’)가 개최됐다.

태양의 ‘눈물 뿐인 바보’ 무대에 깜짝 등장하며 팬들을 열광케 한 대성은 게스트로 출격한 이유에 대해 “영배형과 함께한 가장 최근의 무대는 3월”이라며.“ 팬미팅을 하면서 바쁜 와중에 태양 형이 와 주줘서 감격을 받아 안 올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태양의 콘서트를 위해 나섰다. / 사진 = DB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말문을 연 대성은 “우리가 변할 뿐 태양은 늘 그 자리에 있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의 문제”라며 “저에게 있어서 태양은 늘 태양이다. 늘 그자리에 있다. 내 마음이 변했을 뿐”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조금 떠 뜨거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너무 행복하다. 잠깐 말했듯이 ‘집대성’이라는 유튜브도 하고 있고 트로트 MC도 보고 있다. 열심히 살고 있다. 무대에 있을 때가 기분 좋은 긴장감과 맛이 있다. 맛이 있는 장소”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성은 “감히 이 노래로 영배 형 공연에 날개를 달아드리겠다”며 그의 솔로곡 ‘날개‘의 무대를 꾸몄다.

‘THE LIGHT YEAR’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다. 8월 31일과 9월 1일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홍콩, 타이페이 등 아시아 지역 투어가 이어진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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