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미주, “난 현재 연인과 서먹서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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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가 돌발 질문에 당황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준빈스플랜' 편이 펼쳐졌다.
이때 미주가 질문을 골라는데, '현재 연인과 서먹서먹하다'가 나오자 멤버들은 경악했다.
미주는 침착하게 "답 대신 벌칙 수행하겠다"라며 청양고추를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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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가 돌발 질문에 당황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준빈스플랜’ 편이 펼쳐졌다.
늦은 여름 휴가를 받은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 가는 버스 안에서 멤버들은 유튜버 곽준빈이 짰다는 플랜에 대해 듣고 설레기 시작했다.
먼저 식사를 하기로 한 멤버들은 닭백숙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질문 게임을 했다. 질문을 고르면 답을 해야 하는 게임으로, 유재석은 ‘이상형은?’이라는 질문이 나와 “최악이다”라는 평을 들었다.
이때 미주가 질문을 골라는데, ‘현재 연인과 서먹서먹하다’가 나오자 멤버들은 경악했다. 미주는 침착하게 “답 대신 벌칙 수행하겠다”라며 청양고추를 집어들었다.
미주는 “난 청양고추 좋아한다. 잘 먹는다”라며 자신있게 고추를 베어 물었다. 주우재가 “사실 벌칙이 뭔 소용이냐. 대답 피하는 건 서먹하다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미주는 “아니지. 노코멘트란 거”라고 말하다가 뒤늦게 올려온 매운 맛에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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