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영상통화에 딱 걸린 11살 연하 여친과 집데이트 ‘당황’(놀뭐)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집 데이트를 딱 걸렸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6회에서는 멤버들이 곽튜브 추천 코스로 여름 휴가를 떠났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딘딘과 '1박 2일'에 대해 얘기하다가 유재석은 '1박 2일' 터줏대감 김종민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전화통화를 걸며 "여자친구랑 있을 수도 있는데 괜찮나"라며 걱정하던 딘딘은 통화 연결된 김종민에게 "휴대폰 한 바퀴 돌려달라. 카메라 좀 돌려보라"고 부탁했다. 김종민은 당당하게 바로 카메라 한 바퀴를 돌리며 걸리는 게 없다는 듯 굴었다.

하지만 무언가 눈치챈 딘딘은 "아 이 형 지금 창고방 들어갔다. 이거 창고방이다. 거실 보여달라"고 외쳤고, 김종민은 어색하게 웃기만 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종민아. 결혼하면 꼭 얘기해달라"고 인사하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김종민은 최근 채널 '찹찹'에 출연해 2년 넘게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11살 나는 사실과 함께 "나를 귀여워한다. 연하인데 아기 보듯이 한다"고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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