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태양 단독 콘서트 지원사격...“저도 VIP 출신”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8. 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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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같은 소속사 가수 태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의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 (이하 'THE LIGHT YEAR')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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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같은 소속사 가수 태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의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 (이하 ‘THE LIGHT YEAR’)가 개최됐다.

“데뷔한지 18년이 됐다고 한다. 시간이 빠르다”고 말문을 연 태양은 “데뷔했을 때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작년에 오랜만에 컴백을 하고 요즘 친구들이 많이 하는 걸 했다. 활동을 지켜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 것”이라며 “챌린지 문화가 많지 않느냐. 그래서 작년에 많은 도전을 했다. 많이 좋아해주시고 모자를 쓴 김에 챌린지 한 곡을 몇 곡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최근 유행했던 ‘스모크’와 전소미의 ‘FAST FORWARD’ 챌린지를 선보였다.

가수 전소미가 같은 소속사 가수 태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FAST FORWARD’ 챌린지가 마무리될 무렵 노래의 주인공인 전소미가 등장했다. “무대 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내가 없으니까 살짝 못하시는 것 같더라. 같이 해야 할 것 같아서 내가 나왔다”고 말한 전소미는 “VIP(빅뱅 팬덤명) 출신으로서 게스트로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전소미는 ‘FAST FORWARD’와 ‘ICE CREAM’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전소미는 무대 중간 태양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여러분 보고싶었어요~’를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THE LIGHT YEAR’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다. 8월 31일과 9월 1일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홍콩, 타이페이 등 아시아 지역 투어가 이어진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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