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보고 싶다"…포레스텔라, '불후' 왕중왕전 오프닝에 울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레스텔라가 왕중왕전 축하 공연 무대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4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펼쳐졌다.
이날 김기태가 상반기 왕중왕전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왕중왕전 8회 출전, 6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포레스텔라가 뽑은 상반기 왕중왕전 2부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데뷔 6개월 만에 국내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리베란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포레스텔라가 왕중왕전 축하 공연 무대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4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펼쳐졌다.
이날 김기태가 상반기 왕중왕전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왕중왕전 8회 출전, 6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포레스텔라는 'Piano Man'으로 '무패 신화'다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조민규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소감에 대해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라면서 "멤버 우림이가 너무 보고 싶다"라며 군 생활 중인 고우림을 떠올렸다.
신동엽은 '왕중왕전의 아이콘' 포레스텔라에게 첫 번째 순서 공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줬고, 조민규는 "저희가 갑이 된 거네요?"라며 웃으며 "제가 감히 이걸 뽑아도 되냐"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포레스텔라가 뽑은 상반기 왕중왕전 2부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데뷔 6개월 만에 국내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리베란테였다. 배두훈은 "이분들이 나올 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놀랐고, 신동엽은 "어마어마한 지원군을 데리고 왔다고 한다"라고 했다.
리베란테는 앞서 "우승 안 할 거였으면 왕중왕전에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던바. 12명의 댄스팀과 함께한다는 리베란테는 '불후의 명곡' 출연을 위해 국제 콩쿠르도 포기했다고. 리베란테는 "저희가 댄스를 한 번도 춰본 적 없는데 연습 시간이 너무 부족하더라. 우승을 목표로 콩쿠르를 포기하자고 했다"라며 왕중왕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찬원이 "세 명 중 누가 춤을 제일 잘 추냐"라고 묻자 멤버들은 "요즘 대세는 진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사촌 형 손태진은 "진원 씨가 베스트라고 하면 나머지는 어떻게 추길래. 집에서 밤늦게 연습하는 것도 봤는데"라며 당황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상황. 진원은 "형 집에 찾아갔는데 아는 척을 잘 안 하더라"라고 농담했고, 손태진은 "한때 가족이었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니까. 지금 느낌 보니까 저희끼리 붙으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리베란테의 선곡을 본 이찬원은 "리베란테는 무대 나가기 전에 곡 소개를 안 하고 가야겠다. 3년 동안 진행하는데, 역대급 반전 무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는 "옷차림만 봐선 싸이의 '강남 스타일'일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무대에 오른 리베란테는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선보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