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홀인원’ 김새로미, “그동안 부상 없었는데 너무 좋다” [KG 레이디스 오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홀인원에 성공한 김새로미(26)가 차량 부상까지 거머쥐었다.
김새로미의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이 됐다.
이날 전까지 두 차례 홀인원을 경험했던 김새로미는 이번 홀인원이 더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김새로미가 획득한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가장 많은 선수가 탐내던 홀인원 부상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새로미, 5번 홀서 홀인원... 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 부상으로 렉스턴 스포츠칸 손에 넣어
"그린 중앙에 올려놓으려고만 했다"
|
|
김새로미는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이소영(27)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내일 최종 라운드를 남겨둔 가운데 선두 박보겸(26)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김새로미의 백미는 5번 홀(파3·172야드)이었다. 김새로미의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이 됐다. 2021년에만 두 차례 홀인원을 기록했던 김새로미는 3년 만에 다시 홀인원의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아울러 5번 홀에 걸렸던 부상 렉스턴 스포츠 칸(차량가 3170만 원)의 주인이 됐다.
그러면서 “155m에 6번 아이언으로 그린 가운데에만 올려놓으려고 했는데 들어갈 줄은 몰랐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날 전까지 두 차례 홀인원을 경험했던 김새로미는 이번 홀인원이 더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홀인원을 두 번 했었는데 부상이 없었다”라며 “뒤에 큰 차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환히 웃었다.
|
이번에 김새로미가 획득한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가장 많은 선수가 탐내던 홀인원 부상이었다. 임희정(24)은 “아버지들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차라고 들었다”라며 홀인원에 성공하면 아버지께 선물로 드리겠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최민경(21) 역시 “큼직큼직한 게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또 김새로미에게는 한 대의 자동차를 더 얻을 기회가 있다. 바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KG 모빌리티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액티언(3395만 원)이다.
김새로미는 “지금 집에 골골대는 차가 있는데 그건 정리해도 될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평 캠핑장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텐트 안 숯불 피운 흔적"
- 광기의 고민시.. '아없숲'에서 탄 새파란 스포츠카의 정체[누구차]
- “월급으론 턱없다” 직장인 사이에 인기인 '이 부업'
-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 ‘날벼락’.. ‘싱크홀’ 공포[사사건건]
- ‘이틀 연속 홀인원 터졌다’ 김새로미, 렉스턴 스포츠 칸의 주인 [KG 레이디스 오픈]
- 밀양 골프장서 카트 전복…1명 중상 2명 부상
- 외제차 받고 술자리·골프 접대까지…공공병원 직원 구속
- 반찬 대신 과자로.. 한국 '김'으로 사로잡은 '이 나라'[食세계]
- '이태원 참사'로 떠난 故 이지한, 동국대 명예졸업…母 "하염없이 눈물만"
- '2m30' 우상혁,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우승...파이널 진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