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꿍꿍이 원천 차단 “왜 미리 와서 설쳐”

하하가 조기 출근했다가 한소리만 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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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하는 전에 없이 일찍 출근했다.

9시 30분까지 출근이었지만 9시 전에 도착한 하하 때문에 제작진은 당황했다. 하하는 “빠져갖구!”라며 큰소리쳤다.

지난 방송에서 28년 연예계 생활을 돌아본 하하는 겸허해지겠다고 말했다. 심기 일전한 김에 늘 지각하던 ‘놀뭐’ 촬영 현장에 일찍 도착한 것이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파악했다. “일찍 왔는데 뭐하시는 거냐”라며 뻐기던 하하는 “왜 미리 와서 설치냐”라는 핀잔만 들었다.

김샌 하하는 차에 가서 대기하기로 했다가 더 늦게 온 이이경에게 추월당했다. 하하는 이이경과 함께 달려 오프닝 장소에 준비된 의상을 가장 먼저 꿰찼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