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데뷔한 강윤석, 신설 대회서 첫 승 기회...2타 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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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데뷔한 강윤석(38·에이바자르)이 신설 대회에서 정규투어 첫 승 기회를 맞았다.
지난 2012년 KPGA투어에 데뷔한 강윤석은 KPGA투어에서는 그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2021년 시즌을 앞두고 열린 윈터투어 시리즈 5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둘째날 7타를 몰아치며 선두권에 올라선 강윤석은 사흘 째에 5타를 줄이며 2타차 선두로 나서며 정규 투어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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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지난 2012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데뷔한 강윤석(38·에이바자르)이 신설 대회에서 정규투어 첫 승 기회를 맞았다.
강윤석은 3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 남-서코스(파72·7121야드)에서 열린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디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대회 사흘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강윤석은 이승택(29), 이태희(40·OK저축은행), 김한별(28·SK텔레콤) 등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정규 투어 첫 승 기회다. 지난 2012년 KPGA투어에 데뷔한 강윤석은 KPGA투어에서는 그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2021년 시즌을 앞두고 열린 윈터투어 시리즈 5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KPGA투어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2022년 SK텔레콤에서 기록한 2위다.
하지만 이번 대회 둘째날 7타를 몰아치며 선두권에 올라선 강윤석은 사흘 째에 5타를 줄이며 2타차 선두로 나서며 정규 투어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강윤석은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가 모두 좋았고 실수 없이 경기했다"고 돌아봤다.
올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본격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은 물론 첫 승까지 바라보게 됐다.
강윤석은 "휴식기 동안 박재범 프로와 함께 일본 삿포로로 전지 훈련을 가 코스 공략과 스윙 테크닉에 대한 연습을 많이 했다. 특히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공을 보내는 연습을 많이 했고 웨지샷 훈련도 열심히 했다"고 밝히며 "이정우 프로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고 이번 대회 선전의 비결을 설명했다.
그동안 첫 승과 인연이 없었던 것과 관해서는 "스스로 잠재력은 높다고 생각하는데 대회 때 퍼포먼스를 못 내고 있다"고 멋쩍게 웃으며 "그동안 코스에서 압박을 받으면 멘탈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했는데 재작년에 정그린 멘털 코치를 만나고 많이 좋아졌다. 올해는 통화만 하는 정도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준비한만큼 실력이 발휘되고 있다. 오늘만해도 선두권에서 경기를 해 긴장이 됐는데 예전 같으면 긴장을 떨치려고 애를 썼을텐데 이제는 그 긴장을 인장하고 받아들인다"고 이번엔 다르다는 모습을 보였다.
강윤석은 "멘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가끔 무모하게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을 조심해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겠다. 캐디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이태희를 비롯해 김한별과 이승택이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강윤석을 2타 차로 쫓고 있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선두 강윤석과 김한별, 이승택이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김우현(33·바이네르)이 10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3타 뒤진 5위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선두와 4타 차이가 나는 염서현(33·프롬바이오)과 김태호(29·LS) 등 공동 6위 그룹도 막판 뒤집기에 나선다.
선두와 5타 차이가 나는 공동 8위 그룹에도 허인회(37·금강주택),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 등 베테랑들이 속해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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