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상형 고백부터 깜짝 폭로까지...국가대표 4인방의 대활약 (아는 형님)

31일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올림픽 국가대표 4인방이 '아는 형님'을 찾아 예능감을 표출한다.

3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유도 김민종, 김하윤 선수, 역도 박혜정 선수, 태권도 박태준 선수가 등장한다. 국가대표 4인방은 형님들과 의외의 케미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간 숨겨왔던 끼를 제대로 표출할 예정이다.

'리틀 강호동'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은 등장부터 형님들을 압도한 뒤 "중학교 시절 '우리 동네 예체능' 촬영 견학 갔다가 강호동을 봤다"고 밝히며, 당시 강호동이 중학생이었던 김민종을 발견한 뒤 제작진에게 카메라를 끄지 말라고 한 사연을 전한다.

또한, 김민종은 "초등학교 때부터 에너지 주체가 안 돼서 유도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100kg을 찍었다"고 말하며 남달랐던 유년 시절을 공개한다. 이에 강호동은 "초등학교 때 100kg은 기본이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산다. 

뒤이어 박혜정이 "나는 강호동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히자 형님들은 "얼굴 안 보네"라고 농담을 던지며 실제 이상형이 누군지 묻는다. 이에 박혜정은 고민하는 기색도 없이 대반전 대답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수근은 아들 '이태준'과 이름이 같은 박태준에게 반가운 기색을 드러내는 반면, 박태준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과 만났었는데 당시 이수근이 했던 말에 상처받았다"라고 폭로해 이수근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MZ 세대 역도 요정' 박혜정의 댄스 퍼포먼스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숨겨진 끼는 31일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