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지진희·김지수, 손나은·최민호의 '하트 시그널'
조연경 기자 2024. 8. 31. 18:26
X-부부와 청춘커플 사이에 오가는 하트 시그널이 감지됐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31일 제2막의 포문을 연다. 지난 방송에서 모텔 4자대면으로, 금애연(김지수) 변미래(손나은) 모녀 사이에 분열이 예견된 가운데, 이들이 빌드업하고 있는 2색 멜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 된 스틸은 무진과 애연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애연은 재결합을 위해 돌아온 무진이 그 어떤 애정 공세를 펼쳐도 철옹성처럼 꿈쩍도 하지 않았다. 돌아온 그는 돈만 많아졌을 뿐이지 철이 없던 11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무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애연에 대한 여전한 순정과 가족을 생각하는 진심을 보여줬다. 애연이 좋아하는 것들과 수족냉증, 족저근막염이 있다는 것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그는 애연을 극진하게 챙겼다.
이러한 무진의 노력들이 결국 빛을 발한 것일까. 스틸 속 애연은 무진 앞에선 내보이지 않았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그런 애연을 보며 무진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애연의 미소가 이들의 두 번째 멜로의 시작을 알리는 하트 시그널일지 주목된다.
이들의 딸인 미래 역시 태평과의 심쿵 멜로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미래는 태평과 함께 그의 옥탑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절한 무관심으로 서로를 배려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져 진한 눈맞춤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그것도 모자라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하트 시그널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대로 물리적 거리 역시 가까워질지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의 다정한 멜로 분위기는 7회 예고 영상에서도 엿볼 수 있다. 엄마 애연이 무진에게 흔들리고 있음을 느끼고 분노해 가출한 미래가 향한 곳은 바로 태평의 집이다. 그동안 태평이 자연스럽게 선을 넘어올 때마다 위험 신호를 느꼈던 미래는 훅 들어오는 태평의 진심에 “나한테 자꾸 왜 그래요”라고 또 한 번 밀어내 보지만, 태평은 “몰라서 물어요”라며 되레 둘 사이의 거리를 좁혀 온다. 태평의 박력 있는 결단이 자아낼 결과가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31일 제2막의 포문을 연다. 지난 방송에서 모텔 4자대면으로, 금애연(김지수) 변미래(손나은) 모녀 사이에 분열이 예견된 가운데, 이들이 빌드업하고 있는 2색 멜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 된 스틸은 무진과 애연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애연은 재결합을 위해 돌아온 무진이 그 어떤 애정 공세를 펼쳐도 철옹성처럼 꿈쩍도 하지 않았다. 돌아온 그는 돈만 많아졌을 뿐이지 철이 없던 11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무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애연에 대한 여전한 순정과 가족을 생각하는 진심을 보여줬다. 애연이 좋아하는 것들과 수족냉증, 족저근막염이 있다는 것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그는 애연을 극진하게 챙겼다.
이러한 무진의 노력들이 결국 빛을 발한 것일까. 스틸 속 애연은 무진 앞에선 내보이지 않았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그런 애연을 보며 무진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애연의 미소가 이들의 두 번째 멜로의 시작을 알리는 하트 시그널일지 주목된다.
이들의 딸인 미래 역시 태평과의 심쿵 멜로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미래는 태평과 함께 그의 옥탑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절한 무관심으로 서로를 배려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져 진한 눈맞춤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그것도 모자라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하트 시그널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대로 물리적 거리 역시 가까워질지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의 다정한 멜로 분위기는 7회 예고 영상에서도 엿볼 수 있다. 엄마 애연이 무진에게 흔들리고 있음을 느끼고 분노해 가출한 미래가 향한 곳은 바로 태평의 집이다. 그동안 태평이 자연스럽게 선을 넘어올 때마다 위험 신호를 느꼈던 미래는 훅 들어오는 태평의 진심에 “나한테 자꾸 왜 그래요”라고 또 한 번 밀어내 보지만, 태평은 “몰라서 물어요”라며 되레 둘 사이의 거리를 좁혀 온다. 태평의 박력 있는 결단이 자아낼 결과가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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