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5시간30분 혈투 이대호 통증 호소…건강 적신호

조연경 기자 2024. 8. 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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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와 연세대가 각각 에이스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투수전을 펼치는 가운데, 이대호는 통증을 호소해 걱정을 자아낸다.

내달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7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직관 연패 흐름을 끊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다.

연세대 또한 대학 리그에서 손꼽히는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몬스터즈를 압박한다. 연세대 좌완투수 강민구는 '임스타' 임상우에게서 삼진을 두 개나 잡아낸 에이스 중의 에이스. 전력분석결과를 발표하던 이택근은 “정말 치기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고, 강민구를 상대한 임상우도 “슬라이더 각이 좋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고려대 자부심으로 가득 찬 몬스터즈는 “타이밍 잡기 딱 좋은 스타일” “너무 평범하다. 딱 치기 좋은 폼”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연세대 선발 투수 타도'를 자신있게 외친 몬스터즈가 직관 경기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최강 몬스터즈가 필승 의지를 다지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최강 정치 이슈도 발생한다. 바로 캡틴 박용택이 김성근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타격 연습 영상까지 담은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 박용택 메시지에 김성근 감독도 화답의 메시지를 보냈다는데, 박용택의 노력에 보낸 김성근 감독의 답장 내용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몬스터즈 4번 타자 이대호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독립리그 대표팀과 5시간 30분의 장시간 혈투를 치른 이대호가 통증을 호소한 것. 부상 악재를 만난 몬스터즈가 위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 될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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