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말, 프로야구 4경기 중 3경기 매진

김희준 기자 2024. 8. 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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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주말 4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중 3경기가 매진됐다.

31일 오후 6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경기 시작 약 7시간 전인 오전 11시3분 2만4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려 매진 사례를 이뤘다.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인 오후 4시8분 1만2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KBO리그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73경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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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2024 프로야구가 900만 관중을 돌파한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4.08.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8월의 마지막 주말 4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중 3경기가 매진됐다.

31일 오후 6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경기 시작 약 7시간 전인 오전 11시3분 2만4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려 매진 사례를 이뤘다.

올 시즌 삼성의 22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이날 경기는 선두를 달리는 KIA와 추격을 노리는 2위 삼성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도 만원 관중이 들었다.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인 오후 4시8분 1만2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도 만원 관중(2만3750명)이 입장했다.

한화는 올 시즌 42번째, 두산은 2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KBO리그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73경기로 늘었다.

한편 지난 28일 사상 최초로 누적 관중 900만명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1000만 관중을 바라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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