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42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더위 서서히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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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지난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 42일 만이다.
31일 오후 5시를 기해 대전, 세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졌다.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5곳에는 아직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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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지난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 42일 만이다.
31일 오후 5시를 기해 대전, 세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졌다.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5곳에는 아직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일요일인 9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9월 2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예상치는 19-25도와 26-33도다.
올해 8월은 '기록적으로 더웠던 달'로 남을 예정이다.
이달 1-30일 전국 평균 기온은 28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기상기록 기준점인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기온 중 1위다. '21세기 최악의 더위'를 지난 2018년(27.2도)보다 0.8도 높다.
일최고기온 평균(33.0도)과 일최저기온 평균(24.2도)도 역대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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