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무려 7년만 콘서트, 그 어느 공연보다 떨렸다"
김선우 기자 2024. 8. 31. 18:16
태양이 7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 소감을 밝혔다.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THE LIGHT YEAR IN SEOUL)' 첫날 공연이 진행됐다.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개최된다.
태양은 '기도'와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진심으로 환영한다. 반갑다. 여러분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오늘 7년 만에 콘서트에서 여러분 만나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무려 7년이다. 여러분도 많이 기다렸나. 이 시간 동안 기다려주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와줘서 반갑고 감사하다. 그 어느 공연보다 오늘이 얼마나 떨리던지"라며 감격했다.
태양은 공연명인 '더 라이트 이어'에 대해 "빛의 거리라는 천문학적 용어다. 여러분과 걸어온 길을 걸어오면서 이 이름으로 지으면 좋을 듯 했다"며 "오늘 공연은 여러분이 듣고 싶어하는 많은 곡과 보여드릴 기회가 없던 곡으로 구성했다. 의자가 있다면 일어나달라"라고 당부했다.
태양 콘서트는 서울 공연에 이어 오사카·도쿄·홍콩·타이페이 등 아시아 지역 투어도 예정돼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더블랙레이블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THE LIGHT YEAR IN SEOUL)' 첫날 공연이 진행됐다.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개최된다.
태양은 '기도'와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진심으로 환영한다. 반갑다. 여러분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오늘 7년 만에 콘서트에서 여러분 만나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무려 7년이다. 여러분도 많이 기다렸나. 이 시간 동안 기다려주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와줘서 반갑고 감사하다. 그 어느 공연보다 오늘이 얼마나 떨리던지"라며 감격했다.
태양은 공연명인 '더 라이트 이어'에 대해 "빛의 거리라는 천문학적 용어다. 여러분과 걸어온 길을 걸어오면서 이 이름으로 지으면 좋을 듯 했다"며 "오늘 공연은 여러분이 듣고 싶어하는 많은 곡과 보여드릴 기회가 없던 곡으로 구성했다. 의자가 있다면 일어나달라"라고 당부했다.
태양 콘서트는 서울 공연에 이어 오사카·도쿄·홍콩·타이페이 등 아시아 지역 투어도 예정돼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더블랙레이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실수로 바지에 손 들어가"…초1 여아 성추행한 중1 남학생 '변명'
- 검찰 출석한 조국 "윤석열 정권 비리 덮기 위한 표적 수사"
- '지지율 23%' 취임 후 2번째로 낮아…부정평가 이유 1위는?
- "응급환자 둘이면 한 명은 죽습니다"…권역응급센터 심각한 상황
- [단독] 시비 붙은 운전자 차에 매달고 질주…잡고 보니 '무면허'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