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찜통더위 끝?...서울·인천 38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박언 2024. 8. 31.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폭염특보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졌습니다.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은 지난달 2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38일 만에 특보가 풀렸습니다.

대전과 세종의 경우 지난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42일만 해제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폭염특보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졌습니다.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은 지난달 2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38일 만에 특보가 풀렸습니다.

대전과 세종의 경우 지난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42일만 해제됐습니다.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5곳에 아직 폭염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고 전부 폭염주의보입니다.

일요일인 9월 첫날 남부 지방의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내외까지 오르겠으나, 이날과 비교하면 체감온도가 1~2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보됐습니다.

9월 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서 오후까지 중부 지방에 가끔 비도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9월 2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예상치는 19~25도와 26~33도입니다.

올해 8월은 '기록적으로 더웠던 달'로 남을 예정입니다.

이달 1~30일 전국 평균 기온은 28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기상기록 기준점인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기온 중 1위입니다.

'21세기 최악의 더위'를 지난 2018년(27.2도)보다 0.8도 높습니다.

일최고기온 평균(33.0도)과 일최저기온 평균(24.2도)도 역대 1위입니다.

올해 들어 이달 30일까지 전국 평균 폭염일(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23.8일로 1994년(29.6일)에 이어 역대 2위고, 열대야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은 20.2일로 역대 1위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